호주 법원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태블릿PC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로 했다.
호주 연방법원은 12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판결의 일부 내용은 양측에 비공개로 전달된 뒤 이튿날인 14일 공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은 호주 시장에서 아이패드2의 경쟁 제품이 될 삼성 갤럭시탭 10.1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현지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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