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신주인수권 증서 거래로 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12일 주목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4일까지 거래되는 대우증권 신주인수권 증서 가격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격을 합한 금액이 주가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우증권 주식 보유자라면 주식을 팔고 신주인수권 증서를 사는 차익거래를 통해 무위험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주인수권 증서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주가 하락 위험으로 수요가 적고 공매도 금지로 차익거래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락앤락의 경우처럼 유상증자로 신주인수권 증서를 상장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어 신주인수권 증서를 활용한 차익거래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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