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CLI)가 3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아 침체 국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CLI는 지난 6월 기준선 100 이하로 내려간 후 계속 하락하며 8월에는 전달보다 0.6포인트 감소한 98.8을 나타냈습니다.
유로존 국가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선행지수도 8월 들어 기준치 밑으로 떨어져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CLI는 산업활동 동향, 주택 동향, 금융ㆍ통화 현황, 국내총생산(GDP) 흐름을 복합적으로 계산한 것으로 보통 4~6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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