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2억 5,248억 달러 규모의 젠젠항 내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알제리 주요 항구인 젠젠항 내 최대 14,000 TEU 규모의 컨테이너선이 정박 가능한 컨테이너 터미널을 설계, 시공하는 것으로 2012년 3월 착공해 공사기간은 30개월입니다.
올 들어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가스처리시설, UAE 슈웨이핫 S3 발전소, 오만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형 공사들을 수주해 해외에서 약 34억 달러의 신규수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말까지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추가로 추진하고 있어 올해 해외 신규수주 목표 53억 달러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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