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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이달 말~내달 초 가스관 추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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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과 한국가스공사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 협상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다시 하기로 했다고 가스프롬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스프롬은 이날 발표한 언론보도문을 통해 "오늘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가스연맹이사회 회의에서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과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실무 면담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깔아 러시아산 가스를 한국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의 로드맵(단계별 사업) 조항 이행을 위한 추가적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문은 소개했다.

보도문은 양측이 러시아와 한국은 물론 동북아 지역 전체의 전략적 이해에 부합하는 가스관 프로젝트의 실현에 대한 관심을 거듭 확인하고, 로드맵에 규정된 가스 공급 조건에 관한 상업적 협상의 틀 내에서 우선적으로 취해져야 할 조치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남북한은 현재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는 1천100km 길이의 가스관을 건설해 한국으로 연간 100억㎥ 이상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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