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하나금융에 대해 론스타의 재판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향후 행보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진석 연구원은 “어제 론스타 관련 재판은 사실상 종결됐다”며 “론스타가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이미 대주주 수시적격성을 사실상 충족할 수 없게 되므로 신속하게 처분명령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처분명령의 방식과 구체적인 일정,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승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법이 정한 바에 따라 처분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어제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에 대해 250억원 벌금형과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3년형이,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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