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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을 잇는 DNA] 서울식 추탕의 명가 '용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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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 되면 규모부터 늘리는 요즘 세태에서 세월이 흘러도 옛 모습 그대로 분수를 지키며
한 우물 경영을 고수해온 곳이 있다.
고향집처럼 늘 그 자리에 있어서 갈 때마다 반가운 집, 고희를 훌쩍 넘긴 추탕의 명가 `용금옥`.
서울식 추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용금옥`은 그런 집이다.
1932년 무교동에서 처음 문을 열었던 `용금옥`은 5.16 직후 다동의 납작한 한옥으로 이사 간 이후 변한 것이 거의 없다.
그 후 80년 가까이 사람으로 치면 고희를 훌쩍 넘긴 몇 안 남은 서울의 오래된 가게 중 하나이다
창업주인 홍기녀 할머니의 채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용금옥`의 전통은 손자 신동민, 그의 형수인 오경식씨가 현재 이어가고 있는 데...
3대가 8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용금옥`이 오랜 명성을 이어온 비결은 식구에게 먹일 음식을 만들 듯 정성을 가득 담는 것은 물론이요,
그 예전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어 옛 향수를 찾아오는 단골들의 발길이 끓이질 않기 때문이다.
서울식 추탕의 명가 `용금옥`의 성공 DNA를 알아본다.
방송 : 2011년 10월 5일 수요일 저녁 9시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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