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까지 실적둔화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4천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폭발적인 판매로 기판과 카메라 모듈 등 스마트폰용 부품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삼성전자가 연말 세일기간을 대비해 LED TV와 노트북 등 소비자 가격을 대대적으로 인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또 "12월 TV와 휴대폰업체들의 연말 재고축소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보다 30% 감소한 4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상향조정은 LCD 업황회복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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