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와 달리 수입목재가 대량 사용돼 `짝퉁` 논란을 불러온 거북선 원형복원 사업을 수사하는 통영해경은 28일 경남도 담당 공무원 김모(53ㆍ사무관)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은 지난해 초 충남 서천군 소재 금강중공업이 건조업체로 선정된 뒤 거북선 등의 복원에 필요한 국내산 소나무를 구하기 힘들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김씨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는 `전혀 모르던 내용`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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