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태풍으로 채소가 인상. 매년 반복되는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우리 먹을거리에 비상이 걸렸다.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 양평의 `동수농원`을 소개한다.
1998년 귀농한 곽희동·윤정수 부부.
부부의 이름 한 글자를 따 지은 동수농원은 무농약 재배의 친환경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오늘의 동수농원이 있기까지는 온갖 시련이 많았다고 하는데...
첫 출하부터 시작된 채소 가격 폭락, IMF, 농지 재임대 실패 등
반복되는 어려움으로 자포자기 한 적도 한 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7전 8기의 정신으로 오뚝이같은 파란만장 인생사와 더불어
유기농업을 넘어 자연농업을 지향하는 농업 철학 등
`동수농원`을 성공으로 이끈 가업의 비밀을 찾아본다.
방송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저녁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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