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남석유화학과 두산인프라코어, 한화건설 등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신용보증기금이 협약보증에 나섭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보증은 목표 출연금 중 일부를 먼저 출연하고 나머지는 이후 보증실적에 따라 출연하는 캐피탈 콜(Capital Call)방식 대신 대기업 일시출연 방식이 도입됩니다.
대출보증 등 `금융성 보증`에 한정되었던 지원대상은 상거래담보보증 등 `비금융성 보증`으로 확대한 `Two-Track`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신보는 대기업으로부터 추천받은 협력업체들에게 금융성 보증일 경우 출연금의 12배, 비금융성 보증은 15배 범위내에서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1차 협력업체는 물론 직접거래가 없는 2차 협력업체까지 혜택이 돌아가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보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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