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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장자강지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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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중국 화동지역 물류 중심지인 장자강시에 장자강지행(張家港支行)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장자강시는 장강으로 이어지는 내륙 물류의 중심지로 포스코를 비롯해 코오롱글로텍, 현대위아, 동부제철 등 한국계 대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고, 중국계 유명 철강과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전한 중공업 도시입니다.

지난 2007년 한국계 은행 가운데 최초로 중국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중국우리은행은 다롄분행(大連分行)을 시작으로 중국내 총 14개의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안에 서부대개발의 중심지인 쓰촨성 청두에도 영업점을 개설하는 등 중국내 영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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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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