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하이닉스가 모바일 시장의 수요 증가로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기존 2만8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겠지만 D램 반도체의 경우 경쟁 업체의 감산과 모듈업체들의 매수로 9월을 기점으로 바닥을 칠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특히 "PC 수요에 의존하고 있는 대만의 D램 산업이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없는 상황에서 하이닉스는 구조적인 변화 국면에 처한 D램 산업의 최대 수혜주"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