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 등록 대수가 3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 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차량이 268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모두 267만9천51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시민이 보유한 차량 1대당 1번꼴로 주차단속을 당한 셈입니다.
25개 자치구 중 주정차위반 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전체의 12.3%인 33만671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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