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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을 잇는 DNA] 추억을 담아 굽는다, 김용안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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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전병을 기억하십니까?
`센베`라는 일본말 이름으로 더 알려진 전병은
지난 시절 소시민들이 즐겨먹던 `국민과자`였다.
하지만, 대형 제과회사들이 본격적으로
과자시장에 뛰어들면서 이제는 골목 어귀의
트럭 행상에서나 볼 수 있게 됐는데...
추억이 된 전병에 `김용안` 이름을 내걸고
4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 `김용안 과자점`이다.
전병 구워 팔아 4남매를 키워냈고, 두 아들에게 기술을 물려주고 있으니
김용안씨에게 전병은 현재진행형이고 미래다.
부모의 간식거리를 챙기는 효자부터 미국이나 일본, 옛 맛을 그리워하는 이민자들까지 주문이 폭주한다는데...
`김용안과자점`의 성공 DNA를 조명한다.
방송 : 2011년 9월 21일 수요일 저녁 9시
<김용안과자점> 02-796-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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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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