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6구역에 아파트 635가구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존치구역인 신길6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기준 용적률을 상향조정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확정해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길 6구역의 용적률은 239.9%에서 265.1%로 상향돼 소형주택은 169가구에서 82가구 늘어난 251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신길6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으로 공공관리 예산을 지원받아 빠르면 2017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재생기획관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중 처음으로 신길6구역이 용적률 상향 계획을 반영함에 따라 앞으로 소형주택 공급 추진에 탄력을 얻어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