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양심의 호소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양심의 호소 재단은 종교간 관용과 평화, 인권증진 등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으로 세계평화 증진,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등에 기여한 국가지도자들에게 매년 세계지도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과 싱 인도 총리, 브라운 영국 총리 등 각국 정상이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상식 연설을 통해 9·11 사태 10주년을 맞이해 유족들과 미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대통령 개인의 가난에 대한 경험, 학생 운동 등 인생 역정을 소개하고 빈곡 근복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과 공생발전의 국정비전, 통일에 대한 비전 등에 관해 소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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