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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도로공사 "통행료 인상해 빚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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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격년 5%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해양위 장제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3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줄이기 위한 20대 과제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는 통행료 현실화를 위해 2006년부터 묶여온 통행료에 대해 2년에 한 번씩 5% 인상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장 의원은 "통행료 인상은 친서민·물가안정 정책에 역행하는 것으로 도로공사의 남 탓하기"라며 "내부적으로 자회사 매각과 자체감리 강화를 통한 비용절감 등을 통해 자구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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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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