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은행은 서울지점 신임 대표로 김기석(42)씨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석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한국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에서 자본시장 대표와 한국 지점장을 역임했습니다.
질 플란테 ANZ은행 동북아, 유럽 및 미국 지역 대표는 "김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자본시장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은 금융계 리더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ANZ은행이 한국시장에서 기업금융 부문의 의미 있는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점에 김 신임 대표를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감독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오는 10월 1일부터 ANZ은행 서울지점 대표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ANZ은행은 지난 1978년 서울에 최초로 지점을 열었으며, 한국시장에서 기업고객 기반 구축, 자본시장, 트랜잭션 뱅킹(Transaction Banking), 특수금융(Specialised Lending) 등 부문에서 상품 확대와 아태지역 28개 시장과의 역내 연결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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