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지역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영업일보다 2.0원 오른 1,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50원 오른 1,116.0원으로 개장해 1,118.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는 특별한 성과 없이 마무리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시간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49.08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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