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안전규격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휴대폰 2개 모델에 대해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증 모델은 지난해 11월 미국 AT&T를 통해 출시된 `에버그린(SGH-A667)`과 이달 버라이즌으로 출시 예정인 `일루젼(SCH-I110)`으로 2개 모델 모두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5월에 세계 최초 UL 인증 모델인 `리플레니쉬(SPH-M580)`와 함께 UL 환경인증을 3개 제품으로 확대했습니다.
UL의 친환경 인증은 유해물질 사용 금지와 에너지 고효율성, 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 기업의 친환경 노력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부여합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경영과 친환경 제품 개발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삼성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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