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우려가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자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8.90원 내린 1,0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80원 하락한 1,104.00원으로 출발해 하락폭이 늘어났다.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달러 같은 안전자산으로 치우쳤던 투자심리가 완화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432.76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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