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8달러 오른 106.32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02달러 상승한 90.2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36달러 하락한 111.89달러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발생한 멕시코만의 폭풍으로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체로 상승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7달러 오른 122.5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63달러 뛴 124.36달러에, 등유도 0.75달러 상승한 123.2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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