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오늘(7일) 베트남 호찌민 지부를 신설하고 아세안시장 개척과 현지진출 기업의 수출마케팅을 본격 지원합니다.
무역협회는 베트남 호찌민시 다이아몬드 플라자에서 레황꾸엉 호찌민 시장 등 베트남 측 인사와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하찬호 주베트남 대사 등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 지부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개소식에서 사공일 회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구심점이 되어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교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싱크탱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지난 5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호찌민 지부 설립 인가를 취득하고 향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메콩강 경제권` 시장의 우리기업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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