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들의 내수진작 정책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의 전망이 밝다고 동부증권이 7일 분석했다.
동부증권 스몰캡팀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은 재정정책 여력이 부족해 저금리와 통화 약세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지만 아시아 국가들은 내수 진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달러화와 유로화 약세로 선진국 구매력이 줄면서 아시아 국가들은 수출보다는 그간 쌓아둔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내수 부양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몰캡팀은 지난 2분기 실적 면에서도 휴맥스[115160], 실리콘웍스[108320], 인포피아[036220], 한일이화[007860] 등 선진국 수출 비중이 큰 기업은 실적이 저조했으며 수산중공업[017550], 코라오홀딩스[900140], 완리[90018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 아시아 수출 비중이 큰 기업의 실적은 양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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