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이 지난달부터 수사기관 홈페이지를 가장한 인터넷 피싱사이트로 인한 전화금융사기가 빈발함에 따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를 사기범이 개설한 수사기관 인터넷내 개인정보침해신고센타로 유도해 신용정보들을 입력하게 한 후 그 정보를 이용해 3~4천만원 상당의 카드론 대출을 받는 수법을 이용했습니다.
금감원은 수사기관은 어떤 경우라도 인터넷뱅킹 정보나 신용카드 정보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를 받았을 경우 전화를 끊고 수사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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