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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악구 재정 4천억원‥전년보다 1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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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악구의 살림 규모가 전년보다 11.6% 줄어든 4,01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1,785억원, 보조금 등 의존 재원이 2,229억원이고, 구가 보유한 총 재산은 1조 8,395억원입니다.

관악구는 이같은 내용의 `2010 회계연도 재정운용상황`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 관계자는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99,015원으로 세입구조와 재정 건전성이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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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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