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7달러(0.82%) 오른 106.85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아이린이 우려했던 만큼의 피해는 남기지 않은 채 지나가고 미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상승했다.
국제 석유제품가격은 두바이유 가격의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7달러(0.46%) 오른 122.8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15달러(0.92%) 상승한 125.94달러에, 등유도 1.23달러(0.98%) 뛴 126.0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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