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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초대석] 염태영 수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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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투데이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기초 자치 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갖고 있는 수원의 염태영 시장과 함께 수원의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취임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소회가 어떠신가요?


<염태영 수원시장>
지난 1년간 민선5기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만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나고 보니까 그동안 참여하고 틀을 만드는 데 도와주신 시민들과 각 기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민선5기가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소통과 참여, 그리고 환경수도, 인문학 도시, 주민자치 1번지 도시 이런 여러가지 목표에 적합한 제도와 조직 등 4년간 달려갈 기반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들이 있었고 연착륙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바이오 생명 산업의 중심지로 수원을 키우겠다고 하셨는데 기업 유치 상황은 어떤가요?


<염 시장>
제 취임 이후에 삼성이 종합연구소를 크게 짓는데 논스톱 서비스로 행정처리를 용이하게 해줘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고 또 SKC본사를 우리 지역에 유치하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 종합연구소를 광교신도시에 넣도록 했습니다. 이런 첨단 IT,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기관들을 우리 안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구개발실을 많이 유치하고 그로 인해서 협력할 수 있는 중소기업들을 많이 배치하게 되면 IT 디지털,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실리콘밸리와 같은 밸리를 형성할 수 있는 도시계획과 산업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자>
수원,화성,오산 이 세개 도시 통합을 추진하고 계신데 효과가 주민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염 시장>
수원은 도시형 구조를 갖고 있고 화성은 도농복합형에다가 또 농촌이 많습니다. 오산은 또 택지밀집지역입니다. 도시가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기 힘든 세 도시들을 갖고 있습니다. 세 지역의 여론조사를 해도 60%이상 찬성입니다. 수원이라고 하는데는 워낙 큰 도시여서 이 도시안에 모든 혐오시설이 다 갖고 있습니다. 화성 지역에서 오해가 있는데 절대 혐오시설이 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예산이 쓰이게 되니까 화성의 발전을 위해 선호를 할 그런 입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세 지역이 통합되면 예산규모나 조직규모나 행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광역적 행정체계를 통해 우리 수원의 협소한 애로사항, 화성이 갖고 있는 예산부족 난개발 문제, 오산의 문제를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는 통합됐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큰 지역이 세 지역이고 통합이 지방자치 발전의 큰 계기가 되고 성과는 후대에 크게 남겨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자>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그 부지 활용은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염 시장>
수원이 공공기관 이전이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10개 기관이고 전체 면적이 240~50만 평방미터 정도 되고 이것을 다 이전하면서 아파트로 개발한다면 수원은 과포화 상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체 부지 중에 2~3개 부지 이내에서 아파트 택지 개발이라든지 유도를 하고 다른 부분은 지금 대부분의 지역이 농촌진흥청과 산하기관이었거든요.

그리고 수원은 원래 영농과학의 중심이었던 역사적 유래가 있습니다. 이걸 잘 살려거 녹지는 녹지대로 보존하고 농업 관련 시설들은 농업 관련 유래를 전승할 수 있는 기관으로 계획을 잡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농업을 도시인들이 와서 체험할 수 있고 지역 특산물을 사갖고 가고 관련된 박물관이나 도서관으로 선조들이 갖고 있는 농경국가로서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습니다.이전 부지의 어느 곳에는 농업 공화국이라는 형태로 유지발전시키고 싶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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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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