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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닷새 만에 하락…105.9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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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56달러(0.52%) 내린 105.98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22일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98달러 상승한 101.96달러를 기록한 이후 나흘 연속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07달러(0.08%) 상승한 85.3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74달러(0.66%) 올라간 111.3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 홀 연례 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9월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다음달 내놓을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19달러(0.15%) 오른 122.2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83달러(0.66%) 내린 124.79달러에, 등유도 0.53달러(0.42%) 하락한 124.7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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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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