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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삽시다] 환절기, 수분 섭취 늘리고 휴식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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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위가 한 풀 꺽이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감기에 걸리거나 쉽게 피곤함을 많이 느끼실텐데요.
오늘 ‘건강하게 삽시다’에서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환경에 적응을 위해 바뀌는 시간입니다.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은 대부분 일정하지만, 환절기에는 사용하는 양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피부와 소화기 등이 쉽게 약화될 수 있습니다.

<기자> "환절기에는 새로운 시기에 몸이 적응하는 시간이기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일에 있어서도 무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에 많은 에너지량이 필요하기에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강희철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건강센터소장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고 수분섭취가 충분해야 합니다. 식사량이 많을 필요는 없지만, 건너 뛰는 일이 없어야 됩니다.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환절기가 되면 아무래도 몸이 무리하기 때문에 탈수 상태가 쉽게 될 수 있는데, 이런 탈수상태는 단순히 감기라든지 질환 뿐 만 아니라 심장질환, 콩팥질환, 뇌질환 등 이런 질환들이 가장 악화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또,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적응 능력이 떨어져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리기 쉽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어르신 분들은 면역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기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인터뷰> 강희철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건강센터소장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감염들이 생기죠. 감기, 기관지염이라든가 또는 알러지 질환도 쉽게 생기게 되죠. 이러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휴식시간을 늘려가지고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양들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또한, 노약자들과 기존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 자체가 완충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 몸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금연·절주와 함께 새벽시간에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규칙적이고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는 게 좋습니다.

또, 일상적인 생활로 인해 많이 피로하다고 느낄 경우 영양제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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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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