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부정적 시나리오`에서는 코스피가 1,54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세계 경제의 부정적인 시나리오는 경기침체에 빠지는 것이다. 이 경우,코스피는 1,540~1,840에서 등락한다. 1,540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상황을 고려한 저점"이라고 말했다.
"중립적 시나리오는 글로벌 경제가 연착륙하는 것인데, 이 경우 코스피는 1,840~2,210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방향은 선진국 정책당국의 개입 강도와 신흥국 정책당국의 협조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유럽 재정위기가 글로벌 은행위기와 국가부도 사태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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