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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세계휴대전화시장 1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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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업체들이 세계 휴대전화시장에서 1위 기업인 노키아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올 2분기 세계 휴대전화시장에서 노키아가 9천786만9천여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점유율 22.8%로 1위를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6천982만7천여대(시장점유율 16.3%), LG는 2천442만800대(5.7%)를 판매해 2, 3위를 기록했는데, 두 회사의 판매량을 합치면 9천424만8천400대로 노키아와 비교해 시장점유율 면에서 0.8%포인트 낮은 것에 불과합니다.

특히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포인트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해 간격이 크게 좁혀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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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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