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금융시장이 하루 만에 다시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는 다시 급락하고 있고 원ㆍ달러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보합세다.
10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8.24포인트(1.56%) 떨어진 1,778.00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72.32포인트(4.00%) 급락한 1,733.92로 장을 출발했으나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8일째 `팔자`를 유지해 85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 6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83포인트(0.84%) 떨어진 449.72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83% 내리고 대만 가권지수는 2.52% 떨어지고 있다.
환율은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9.40원 오른 1,0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부터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채권시장은 보합세다. 국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04.3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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