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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산 튼튼병원 칼럼, 하루 종일 컴퓨터 앞 나쁜 자세 `목디스크` 유발해
‘업무 중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다, 시선보다 과도하게 낮게 위치한 모니터를 보느라 목이 뻐근하다,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 고개를 숙인 채 토막잠을 잔다.’
평소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이런 자세들을 자주 유지하는 직장인이라면 목 건강에 이상신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심각하면 목디스크까지 유발될 수 있는데 나쁜 자세가 누적되어 비롯되는 것이다.
7개의 뼈로 이뤄진 목은 힘줄과 인대, 근육 등의 지지를 받아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게다가 목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은 6kg에 달하는 성인의 머리를 지탱하느라고도 바쁘다.
건강한 목은 측면에서 봤을 때 앞으로 볼록한 형태인 알파벳 C자다. 그런데 잘못된 자세로 목에 손상이 누적되었다면 점차 기형적인 모양으로 변형되어 병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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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하루의 반나절 이상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은 바쁜 업무와 피로에 지쳐 무의식적으로 목에 나쁜 자세를 유지하기 쉽다. 튼튼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먼저, 업무나 운전 중 목을 앞으로 쭉 내민다. 시선보다 한참 낮게 위치한 컴퓨터 모니터로 작업하는 경우도 그러하다. 상사의 눈을 피해 고개를 숙이고 꾸벅꾸벅 조는 것도 목에 부담이 가기 쉬운 자세다. 앉은 자세에서 잠들면 고개가 좌우 앞뒤로 반복적으로 꺾여 목에 치명적이다.
이런 습관이 장시간 반복되면 정상적이었던 C자형 목이 점차 변형하다가 일자목, 즉 I자형으로 이어져 목이나 어깨결림, 두통, 집중력 부족 등의 증상을 초래한다.
더 큰 상황은 목디스크다. 일자목은 외부충격을 완충하는 기능이 떨어져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근을 눌리는 목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수술도 불가피해진다.
요즘에는 수술적 전 단계로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비수술적인 요법이 선호도가 높다. 튼튼병원에서는 PEN(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으로 목디스크를 치료하고 있다. 메스 없이 국소마취로 진행되어 부담이 적고 재발 위험이 드물다. 또한 안전하고 예후가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직장인들은 평소 잘못된 자세 개선으로 건강한 목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직장인들, 튼튼한 목을 위한 습관]
- 업무 시 30분~1시간마다 가볍게 목을 젖히거나 마사지를 하여 근육의 긴장을 완화한다.
- 모니터를 시선이 약 15도 정도 아래로 내려보도록 위치시킨다.
- 졸릴 때는 의자 등받이에 머리를 기댄 채 자거나 책상에 엎드려 잔다.
- 업무나 운전 중에는 엉덩이와 등이 의자 등받이에 최대한 밀착시키게 앉고 목을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한다.
- 취침 시에는 낮고 말랑말랑한 베개를 사용한다.
- 목이 뻐근하다고 해서 좌우로 세게 회전시켜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게 하는 것을 피한다. 이는 뼈가 어긋나면서 나는 소리로 자주 반복하면 뼈가 변형되어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
도움말: 척추관절전문 일산 튼튼병원 권선 원장/전문의(http://ilsan.tntnhospital.co.kr)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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