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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CEO]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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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은 미국발 경제위기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시장은 항상 변덕스러운 거니까 오늘은 침체됐다 내일은 다시 오를 수 있는 거니까 시간이 지나고 이슈가 해결되면 다시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이 회장은 ‘현 경제위기는 세계 각국에 금융지원을 해주던 미국이라는 소방서에 불이 난 격’이라며 ‘유로화, 위안화 등이 아직 국제통화로 미흡해 달러화는 폭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LA한미은행 인수실패를 경험삼아 거대 규모의 글로벌 뱅크를 유치하겠다는 확고한 방침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LA에는 유니온뱅크라고 있어요. 중국도 최근 몇년간 아시아계 은행을 전부다 키워왔어요. 미국 여러은행들을 다 합쳐도 못따라 갈 만큼 큰 은행이 됐어요. 그런 은행을 하나쯤 키워서... "

우리금융 민영화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의지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17일이 예비입찰이니까 지켜보는 거고, 좋은 주주들이 우리금융의 민영화에 참여를 해서 우리금융이 글로벌 회사로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정부도 지금 하고 있으니까 지켜보려고요.”

이 회장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카드사 분사와 부실여신을 매각하는 자산클린화 등 하반기 경영전략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금년 상반기에 대대적인 자산클린화 운동을 벌여서 한 1% 정도 줄였습니다. 비율이 3%넘었었는데 지금은 2.34%. 금년 목표가 1.7%정도기 때문에 그 정도면 아주 건전한 수준의…”
미소금융으로 제기에 성공한 영세업자들을 격려하면서, 이 회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채용을 위한 특별전형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200억 규모의 장학재단도 출범할 방침입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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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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