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태평양에서 어획한 꽁치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4Cs+137Cs)이 극미량 검출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우리 원양어선이 태평양에서 어획한 꽁치 50톤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허용 기준치(370Bq/㎏)의 1/407(0.25%) 수준인 0.91 Bq/㎏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꽁치는 일본 원전사고 해역에서 800㎞ 떨어진 북태평양에서 지난 달 4일~11일 어획한 것입니다.
검사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태평양산 꽁치 등 원양산과 대만 등 태평양 연안 5개국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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