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무서운 속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오후 1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5.32% 떨어진 1,840.34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에 이어 오전 장에서 순매수를 보였던 개인까지 투매에 동참했다. 외국인이 2천206억원, 개인이 2천262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은 증권사와 연기금의 순매수에 힘입어 990억원을, 우정사업본부 등이 포함된 기타계는 3천517억원을 사고 있으나 지수 하락폭은 점차 커지고 있다.
S-Oil이 7.66%, KB금융이 7.42%, 기아차가 6.04% 폭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10% 이상 급락해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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