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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이드카..코스닥도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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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증시급락으로 코스피 시장은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코스닥시장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1시10분 코스닥지수가 전일보다 10.41% 하락해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는 종합주가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된다.</P>
<P>코스피도 무서운 속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P>
<P>8일 코스피는 오후들어 7%이상 급락하다 낙폭을 줄여 오후 2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4.05% 떨어진 1,863.68을 기록하고 있다.</P>
<P>사이드카는 선물가격변동이 현물가격변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주식시장에서의 프로그램 매수·매도 호가 5분간 정지된다.



유가 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2009년 1월15일 이후 처음이다. </P>
<P>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매매거래일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전일종가대비 아래위로 5%이상 변동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P>
<P>외국인에 이어 오전 장에서 순매수를 보였던 개인까지 투매에 동참했다. 외국인이 2천206억원, 개인이 2천262억원을 팔고 있다.</P>
<P>기관은 증권사와 연기금의 순매수에 힘입어 990억원을, 우정사업본부 등이 포함된 기타계는 3천517억원을 사고 있으나 지수 하락폭은 점차 커지고 있다.</P>
<P>S-Oil이 7.66%, KB금융이 7.42%, 기아차가 6.04% 폭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약세다.</P>
<P>코스닥지수는 10% 이상 급락해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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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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