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중 최저가로 떨어졌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52% 내린 77만7천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 76만7천원까지 하락했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2만5천주 가량 순매도가 이뤄지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모비스(1.36%), 현대중공업(0.28%), SK이노베이션(0.81%) 등이 반등을 시도하는 것과 대조된다.
전날 시장조사 전문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TV용 LCD 패널의 8월 전반기 가격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D램 반도체 7월 후반기 가격도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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