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간선도로 등 주요시설물의 침수 여부와 예상 침수 시점, 교통통제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하천의 홍수 예ㆍ경보 발령 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심 도로의 침수 위험 상황을 지자체와 경찰서, 언론사에 사전 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잠수교를 제외하고 홍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예상지역과 침수 예상 시점, 주요 도로 등의 교통통제 필요성 등은 별도로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홍수 예ㆍ경보가 구체적이지 못했다"며 "시설물의 침수 여부를 사전에 고지하면 시설물 관리와 대피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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