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발 금융충격에 대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불안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개방화된 우리 경제의 특성상 글로벌한 상황에 따라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양호한 경기흐름과 재정건전성, 충분한 외환보유액, 다변화된 수출시장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하게 불안해 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관계기관간에 유기적으로 협조해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금융시장 불안심리 차단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종합적인 상황점검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 일요일 재정부 1차관 주재로 재정부와 금융위, 한은, 금감원 4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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