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단속에 힘입어 불법 복제물 적발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100일간 `2011 서울클린 100일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발 건수는 11%, 적발 점수는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불법복제물은 총 273건, 7만9천909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경찰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용산 등 서울지역 25개구 역세권과 번화가 주요 판매 거점 200여 곳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입니다.
문광부는 4월부터 불법저작물단속신고센터를 운영한 이후 불법복제물 유통의 온상으로 여겨지던 용산지역 주요 21개 거점 중 5개 노점이 휴점·폐점하는 등 판매를 중지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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