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GS건설·포스코건설, '물 사업' 시동...스페인 '이니마' 인수 경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GS건설·포스코건설, `물 사업` 시동...스페인 `이니마` 인수 경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해수 담수화`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스페인 수처리 전문기업인 `이니마`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스페인 건설사 OHL그룹의 계열사인 `이니마`는 해수 담수화 수처리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매각 예정가격은 약 3천억원 수준입니다.

    이번 매각건은 8~9월 중 본입찰이 이뤄지고, 올해안으로 최종 인수자가 결정됩니다.


    이와 관련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두 회사 모두 지난해부터 `물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전 세계 담수화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사우디 KAUST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해수 담수화 공동연구에 착수했습니다.


    또,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물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이니마` 인수 성패에 따라 두 회사의 `물 사업` 밑그림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