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수입을 금지해 달라는 애플의 제소사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무역 관련 다툼을 중재하는 준사법기관인 ITC는 통지문을 통해 관련 사건을 재판관에게 배당해 조사를 시작했으며 통상 사건조사를 마무리하는 데는 15~18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앞서 ITC는 지난주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미국 수입을 금지해 달라고 제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이미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삼성전자는 6월 말 애플을 상대로 ITC에 제소했으며 애플도 지난달 5일 삼성전자를 상대로 맞제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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