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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침수 5천8백건, 은행 대부분 영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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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로 인해 금융권도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폭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피해가 6천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자기차량손해 사고접수를 집계한 결과 폭우가 몰아친 26일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회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사고는 5천839건입니다.

피해보상액은 약 40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침수사고의 영향으로 이번달 자동차보험손해율이 4%p 악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중은행들도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7개 시중은행 97개 지점이 정전과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시중은행 23개 지점의 영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이 복구돼 정상영업에 들어갔습니다.

대부분의 지점이 1층에 있는 은행과 달리 2층 이상에 주로 위치한 증권사들은 피해가 덜했습니다.

하지만 대치동 소재 증권사들은 정전으로 인해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영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금융권은 침수피해 복구 후 피해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재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은 피해고객의 금융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삼성생명 등의 보험사들도 보험금 납입을 유예하는 등 특별지원에 나섭니다.

금융권은 100년만의 폭우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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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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