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교회의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날이 오늘(28일) 오전 경의선 출입경사무소를 통해 북한 황해북도에 밀가루 100톤을 전달했습니다.
밀가루는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지난 6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한 한반도 평화기원미사 봉헌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황해북도 강남군의 인민병원과 탁아소에 전달됩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민족화해법국민협의회가 밀가루 300톤을 같은 경로로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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