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의 불법노점상들이 일제히 정리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도로공사·휴게소운영자·노점상 등 3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넉달동안 수차례 협상 끝에 `노점상 근절·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점상은 다음 달 21일까지 자진해서 불법노점을 철거하고 도로공사와 휴게소운영자는 휴게소에 잡화코너를 개설해 기존 노점상으로부터 물품을 납품받게 됩니다.
잡화코너는 오는 28일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의 1호점 영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전국에 164개가 설치·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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