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기 위해 극복해야 할 산통"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진관사 경내에서 "이번 투표는 과잉복지와 복지보퓰리즘에 대한 국민의 선택 여부를 묻는 투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만큼 국민이 진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투표율이 34%를 쉽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시장직을 거는 문제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