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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맞수’ 7080시절 야구!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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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들어 추억의 노래 등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고교야구의 전성기에 라이벌 매치를 벌였던, 그 때 그 시절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입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희끗한 머리와 주름살.

30여년 전 10대의 팔팔한 몸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고교야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무쇠팔과 홈런왕, 화려했던 명성의 스타선수들이 고교야구 리매치를 펼칩니다.

`로맨스 어게인`.

7080 세대의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야구경기로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이벤트입니다.

1976년 청룡기 결승전 경남고와 군산상고의 경기를 35년만에 재현합니다.

<인터뷰> 허구연 / 야구해설위원(경남고팀 감독)
"투수들이 130Km 구속으로 때리면 잡기 힘들거든요. 나창기 군산상고팀 감독이랑 의논해서 스피드를 떨어트려야 하나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인터뷰> 나창기 / 호원대학교 야구감독(군산상고팀 감독)
"1976년도에 경남고와 군산상고가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그때는 경남고가 이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축제 분위기에 맞춰서 라이벌 관계 이런 것을 떠나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 김봉연 / 극동대학교 교수(군산상고팀 타자)
"어딜 다녀도 알아봐주는 팬들이 있어서 참 감사하고, 이 분들에게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현역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경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 시절을 다시 한 번.

고교야구 라이벌들의 리매치 경기는 오는 22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집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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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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